마태복음 성경공부

"거짓말" (4장)

어저나 2009. 4. 26. 22:20

 마태복음 4장 “거짓말”

 

1. oops! 평형을 뒤집어라

 

드디어 마태복음의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세례요한이 있는 광야에 한 청년이 걸어옵니다. 그러더니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하늘로부터 비둘기 같이 주님의 영이 내려오고,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그를 좋아한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성령의 모습과 음성은 예수님께서 보신 것입니다. -세례요한이 본 것이 아니라-

 

두 주 동안 우리는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에 대해 나누며 이야기했던 주제 기억하시죠? 바로 요셉의 “순종”과 세례자 요한의 “광야”였습니다. 그런데 실은 그 두 가지가 모두 예수님의 사역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프란체스코 성인을 찾아가서 제자가 되고 싶었던 사람들이 프란체스코 성인과 똑같은 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기다림은 준비의 시간을 뜻하고 준비란 본편, 본 수업을 위한 준비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순종해야 하고 광야로 나가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순종과 광야가 바로 본 수업을 위한 준비입니다. 왜냐면 예수님께서 바로 순종과 광야의 사람이였기 때문입니다.

 

2. ugh! 모순을 분석하라

 

(1) 예수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마자 역시 요셉처럼 순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순종의 자리가 어디였을까요?(1절) 누가 거기에 있었습니까?

 

마귀(악마)는 어떤 존재입니까?

악마(惡魔)는 한자로는 악한, 추한 마귀, 귀신입니다. -영어로도 단순히 devil이 라고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헬라어 본문으로 디아불로스(diabullos) 는 devil만 이 아니라 false accuser(거짓 고발자, 비난자), slanderer(비방하는 사람, 중상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어원도 비난하다, 고발하다는 뜻입니다. 하나 님의 성령에 순종하여 광야로 나아갔더니, 거짓말쟁이, 중상모략 하는 자, 비방 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개역성경에는 시험받으시러 광야로 나가셨다고 되어 있 는데, 표준새번역처럼 광야로 가셔서 거짓 고발자에게 유혹을 받으셨다고 이해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예수님은 광야에서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광야에 악마, 그리고 또 다른 것 이 있었습니다. 무엇인가요?

 

 

3. aha! 해결의 실마리를 드러내라

 

(3) 배고픔에 지친 예수님을 마귀가 시험합니다. 첫 번째 시험을 예수님으로 어떻 게 이기십니까?(3,4절)

 

 

(4) 두 번째 시험 내용이 무엇이며 어떻게 말씀하십니까?(5,6절)

 

 

(5) 세 번째 시험 내용이 무엇이며 어떻게 말씀하십니까?(7~10절)

 

 

 

 

4. Whee 복음을 경험하라

 

 

(6) 시험 이기신 예수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11절)

 

 

예수님은 광야로 나간 우리에게 어떤 거짓된 자가 오는 지, 어떻게 유혹하는지, 어떻게 물리치실 지를 정답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님의 일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스스로 규율을 깨버리셨습니다. 순종하고 광야로 나가는 것, 그리고 말씀으로 승리하는 것을 보여주시더니, 광야를 떠나 다시 동네로 오셨던 것입니다. 돌아오셨습니다. 요한은 죽을 때까지 야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을과 동네로 돌아오셨습니다.

 

 

(7) 시험 이기신 일 후에 예수님은 광야에서 돌아오셔서 선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 까?(17절)

 

 

(8) 그 일 후에 행하신 일이 무엇입니까?(18~25절)

 

 

 

(9) 예수님이 왜 광야에서 돌아 왔을까요?

 

 

5. Yeah 결과를 예견하라

 

 

오늘 드디어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전에 복음서를 읽을 때는 제자들 입장에서 읽었었는데, 이번에는 예수님을 주인공을 삼아 읽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순종하셨습니다. 또 광야로 나아가셨고,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시고, 다시 마을로 돌아오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순종하고 광야로 나가 거짓말을 이겨내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은 우리의 사명, 즉 다시 마을로 돌아와 우리가 받은 은혜와 사랑, 우리가 깨달은 진리를 전하는 것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만으로도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 어떻게 살아가셨는지를 모두 깨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거짓된 고발자가 예수님을 유혹했던 이야기와 예수님께서 어떻게 승리하셨는지를 기억합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승리의 자리에 머물지 않으시고 마을로 돌아오셨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말씀을 올바로 분별할 수 있기를, 지혜주시기를 기도하고, 우리가 보내진 자리가 바로 하나님께 우리를 보내신 자리에서 맡기신 사명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시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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