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회 이야기

영광교회 이전 예배

어저나 2009. 12. 23. 12:37

그동안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미루어 온 일이 제법 많은 것 같다.

그 중에서 '영광교회 이전 예배'에 관한 것이 제일 큰것이라 할 수 있다.

이유를 말할래도 닦히 내세울만한 이유도 없다.

장말 감격스로운 예배였고 영광교회에서 목회하는 것에 대한 소명의식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된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사실 그 예배를 생각한 것은

'잊혀진 교회'를 다시 세우기 위한 작업 중에 하나였다.

많은 사람들이 대명동 캠퍼스에서 영광교회를 잊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예배 드릴 처소가 몇 번 이전했기 때문이었다.

교회가 잊혀진다는 것은 대구대학교와 특수학교의 기독정신의 상실이 될 수도 있다.

 

이제 까지 깊게 고민하지 못한 부끄러움이 있다.

하나님이 세운 교회의 목회자로 교회를 바로 이끌지 못함 때문이었다.

이제 다시 시작할 시간이다. 두려움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학교내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황재환목사님 그는 어릴 때 폭탄으로 인하여 두 눈과 한 팔과 한 귀를 잃어버렸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음악선생으로 광명학교에 30년 이상 근무하였고 교장선생님을 역임했다.

그는 소리예술단을 조직하여 전국에 공연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고 있다.

소리예술단은 외국에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 이원보목사(영광교회 담임목사 1997년 부터 이 곳에 목회하고 있다.)

 

 

 

한혜정 자매 두 눈이 다 보이지 않지만 파아노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다.

영광교회 반주자 이며 죠이엘 찬양단에서 싱어로 사역하고 있다. 대구예술대에 다니고 있으며 매우 열정적이다.

 

 

광명학사(광명학교 기숙사)에 살고 있는 예쁜 친구들

이해은, 최은혜, 장소라, 보양다와(몽골 유학생)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찬양하고 있다.

 

 

 

엄영순 자매 비올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다.

광명학교와 안동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소리 예술단 단원으로 많은 공연을 하고 있다.

 

 

엄대섭목사님 팔순이 다 되어가는 대도 힘차게 말씀을 선포하고 계신다.

70년대에 영광교회에서 말씀을 선포하셨다.

 

 

 

 

이주용목사님

10년 이상을 경산에서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를 오가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그의 사랑의 모습을 하나님이 크게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예전에는 목사님 오시는 날을 학생들이 많이 기다렸다.

 

 

서일웅목사님 경산 영광교회를 오랫동안 섬겼다.

현재 진천에서 마가교회를 개척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힘쓰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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