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버지다.
늦가끼 아빠, 아이의 졸업식에 가슴이 찡하다.
준서가 유치원에 처음 입학하고 얼마 후
엄마에게 이른 말을 했단다.
'이제 부터 어머니, 아버지로 부르겠습니다."
진짜 그후로부터 준서한데 엄마, 아빠란 말을 들은 기억이 거의 없다.
초등학교 입학하고 벌써 6년이 지나 좁업, 중학생이 된다.
2월생이라 내 고집으로 학교에 보냈다.
말이 좀 어눌해 걱정이 되었지만 이제 많이 고쳐졌다.
아무튼 멋진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에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길 바란다.
준서가 아버지는 너무 나이가 많아요.
그런데 졸옵식에 가보니 흰머리 난 아버지들이 많았는데
난 아직 젊은데...
( 졸업식이 있은 후 세달이 지난 후 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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