삻 돌아보기

2017년 2월 13일

어저나 2017. 2. 15. 17:58

1. 금식

한 끼 점심 금식을 지난주부터 계속 생각해 왔던 것인데 갑자기 점심 먹는 것이 싫어졌다. 정신이 든다. 무엇이 최우선인지 뚜렷하게 들어온다. 이것이 의식이 된다면 아무 의미 없는 일이 된다. 아직 마음이 복잡한 것이 사실이다. 주님과 교제하면서 하나 하나 풀어 나가야 한다.

 

세상속의 일부인 나, 그래서 세상의 악과 맞서 점심을 택한다. 유혹이 많을 것이고 힘들겠기에 선택한다. 점심이 어려우면 아침이나 저녁이나 하루에 한 끼는 금식한다. 언제까지 될 지는 결정된 것이 없다. 부끄러운 나, 한심한 나 ... 참 주님의 사람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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