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린 어느 날 대구에 살면서 일년에 눈 구경하는 날은 거의 없다. 2010년에는 폭설이라 할 정도는 아니지만 제법 많이 내렸다. 아이들이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아내가 카메라로 잡았다. 너무 좋은 사진이라 늦게나마 올린다. 그런데 난 눈이 그렇게 좋지 않다. 군대에서의 제설작업, 운전 때문만 일까? 아무튼 눈이 쌓.. 삻 돌아보기 2010.05.23
준서의 졸업 이제 아버지다. 늦가끼 아빠, 아이의 졸업식에 가슴이 찡하다. 준서가 유치원에 처음 입학하고 얼마 후 엄마에게 이른 말을 했단다. '이제 부터 어머니, 아버지로 부르겠습니다." 진짜 그후로부터 준서한데 엄마, 아빠란 말을 들은 기억이 거의 없다. 초등학교 입학하고 벌써 6년이 지나 좁업, 중학생이 .. 삻 돌아보기 2010.05.23
히스기야 시대의 부흥(3) 히스기야 시대의 부흥(3) ( 대하 : 30 ~ 22 ) (2010. 1. 17) 10여 년 전 ‘기독교문화연구소’ 일에 동역하던 때 ‘신규인 화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순수 기독교 창작 미술에 전념하시던 분이었습니다. 그의 그림 중에서 기억 남는 것은 1930년대에 한 아녀자가 등에는 아이를 업고 머리에는 이불을 이.. 그리스도의 편지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