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림산 기도원 언젠가 꼭 한 번 와 보아야 할 곳이었다. 아내와의 만남이 시작된 곳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하심이 있었던 곳이었다. 나중에 안 것이지만 1996년 1월에 신년 기도회에 아내가 참석하였고 큰 누나의 교회의 집사님이 참석하였고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그 결실로 1996.. 삻 돌아보기 2009.08.04
개실마을 김종직 선생의 종택을 다녀와서 고령에 딸기 따러 감 고령에 딸기 따러 간단다. 아침에 뜨이지 않는 눈에 힘주고 고령으로 내달렸다. 길이 좋긴 좋았다. 집에서 출발해서 1시간도 되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미 다른 분들은 다 와 계셨다. 조금 기대하는 마음으로 딸기 하우스로 들어갔다. 작년에 많이 땋기 때문에 올해도 많을 .. 삻 돌아보기 2009.06.09
'강아지 똥'의 권정생 선생님의 생가을 다녀오며 단 한번도 만난 적은 없지만 '동향인'이라서 그분을 TV로 볼 때 가슴에 찡함을 느꼈었다. 그의 집과 내가 태어난 곳은 지금의 길로 가면 10분 정도의 길이다. 하지만 60년대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스리라. 아무튼 만남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그와 나는 7년 정도 이웃에서 살았다는 .. 삻 돌아보기 2009.05.05
화회마을을 다녀오며 '어린이날' 일찍부터 화회마을에 가기로 이미 며칠전 마음으로 결정하였다. 기실 내가 안동 사람이었기에 안동의 자랑스러운 양반 문화를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대학 때 역사 답사를 통하여 간적이 있어 아이들에게 해 줄 말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유교문화에 대해 말해 주고 싶었.. 삻 돌아보기 2009.05.05
상림 숲에서 함양의 상림숲입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숲입니다. 통일신라시대에 최치원이 만들었다 합니다.규모가 정말 큽니다. 늦 가을에 낙엽의 정취를 느끼기도 좋지만 여름에 연꽃들도 볼만하죠. 첫 번째 연리목 앞에서 부부가 사진을 찍었는데 둘째가 질투를 하네요. 두 나무가 한 나무가 되어 .. 삻 돌아보기 2009.04.14
지리산 관문 오도재 제 뒤에는 천왕봉이 아련이 보이고 있습니다. 오도재는 지리산의 관문이고 변강쇠와 옥녀의 전설이 전해 지기도 합니다. 굽이 굽이 험한 길입니다. 준서뒤에는 함양이 보일 듯 말듯하다. 삻 돌아보기 2009.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