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경계할 것 (막 9:38~40) 우리가 경계할 것 - 편협한 고정관념 (막 9 : 38 ~ 40) (2009. 7. 5) ‘나, 너, 우리’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배운 단어였습니다. ‘우리나라, 무궁화, 태극기’란 단어를 배웠습니다. 아마 공동체 주의, 집단주의적 사고방식을 강요하던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그.. 마가복음 2009.07.04
예수의 수난 예고와 섬김의 삶 예수의 고난 예고와 섬김의 삶(막 9:30~37) (2009. 6. 28) 1.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죽음을 말할 때 항상 부활도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이 끝이 아님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두번째의 고난에 관한 큰 예언은 신적인 불가피성에 대하여 언급이 없기 때문에 첫번째의 예언(8:31)과 차이가 있고 오히려 그 신적 필연.. 마가복음 2009.06.27
"믿는 자에는 능치 못한 일이 없느니라!"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 : 14 ~ 29) (2009. 6. 21) 모세가 광야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하나님으로부터 계명을 받고 있었을 때 산 밑에서 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을 인도할 신의 형상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금을 모아서 송아지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는 .. 마가복음 2009.06.20
주님의 파루시아 경험 주님의 파루시아 경험 (막 9 : 1 ~ 13) (2009. 6. 14) 한국의 초대 교회 목사님들 중에 임박한 그리스도의 재림(파루시아)을 기대하면서 살아갔던 선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손양원, 길선주, 주기철 목사님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믿음의 선각자들이 있었습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저녁에 붉은 노을이 질 때.. 마가복음 2009.06.13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막 8 : 27 ~ 31) (2009. 5. 24) 사람들은 평가받고 있으며 자신외의 다른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평가하며 살아갑니다. 평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더 나은 평가를 얻기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기대보다 평가 수치가 떨어지면 힘들어 합니다. 목사들도 평가의 대상이 되기.. 마가복음 2009.05.24
눈 먼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눈 먼 자를 고치시는 예수님 (막 8 : 22 ~ 26) (2009. 5. 17) “눈이 번쩍 뜨이는 이야기 해 주세요. 재미 있는 이야기요.” 어릴 때 어머니에게 했던 말입니다. 어릴 때 어머니는 저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절반 쯤 듣고는 잠이 들었습니다. 매일 듣는 이야기였지만 싫지 않았습.. 마가복음 2009.05.16
바리새인들의 누룩 바리새인들의 누룩 (막 8 : 1 ~ 21) (2009. 5. 10) 예수님은 누룩을 크게 두 가지로 비유하시고 계십니다. 첫째는 마태복음 13장의 천국 비유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둘째는 바리새인들의 교훈을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천국 비유에서의 누룩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 마가복음 2009.05.09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 (막 8 : 11 ~ 13) (2009. 5. 3) 사회과학을 하는 사람이 글을 쓰거나 학술 논문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의 정의’입니다. 어휘에 대한 정확한 해설로 개념을 정립하고 자기가 의도하는 바에 따라 글을 써내려갑니다. 성경을 연구할 때에도 그 저자가 의도하는 바를 읽어내기 .. 마가복음 2009.05.02
칠병이어의 기적 칠병이어의 기적 (막 8 : 1 ~ 10) (2009. 4. 19) ‘골든벨을 울려라’는 한 동안 재미있게 보던 프로그램 중에 하나였습니다. 학창 시절 ‘장학 퀴즈’라는 프로그램을 연상시키며 지나간 시절을 되돌아보기도 합니다, ‘장학퀴즈’는 주일 오전에 예배드리기 전 시간대를 비슷하게 하며 끝나고 교회에서 성.. 마가복음 2009.04.19
에바다의 능력 에바다의 능력 (막 7 : 31 ~ 37) (2009. 4. 15) 오늘 본문도 치유의 장면입니다. 마가복음을 강해하면서 치유의 현장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귀먹고 어눌한 자’를 치유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다른 치유와 다르게 ‘침’과 직접 손가락을 사용하여 치유하고 계십니다. 이와 유사한 기사는 요한복.. 마가복음 2009.04.19